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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포구
출발 시간을 기다리는 마을버스
고래불해변

[시사의창 2024년 8월호=김차중 여행작가] 영덕 터미널에 도착하자 TV에서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는 뉴스가 흘러나온다. 대합실에는 물건 가게 대신 부동산사무소가 들어서 있고, 해안을 달리려는 ‘룰루랄라 해변으로 떠난다’는 핑크색 마을버스가 떠날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터미널 뒤편에는 관광 안내 지도가 걸려있다. 지도는 ‘게누리공원’부터 시작한다. 영덕은 단연 ‘대게’로 유명한 곳이었다.

대게 철은 4월 말까지라 6월 말인 지금은 유명한 대게의 맛을 볼 수 없다. 그러나 제아무리 유명한 것이 자리를 비운다고 하여도, 동해의 바닷길은 언제라도 가야 할 이유가 있다.

친구가 도착했다. 이곳에 친구의 직장 수련원이 있어 그곳을 숙소로 삼고 여행을 동행하기로 했다. 바람개비 를 닮은 풍력발전기를 따라 언덕에 올랐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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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중의 여행에세이] 영덕풍력발전단지, 고래불 해변 - 시사의창

[시사의창 2024년 8월호=김차중 여행작가] 영덕 터미널에 도착하자 TV에서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는 뉴스가 흘러나온다. 대합실에는 물건 가게 대신 부동산사무소가 들어서 있고, 해안을 달리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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