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정겨운 사투리로 서로 안부를 묻는 동네가 바로 우리 영암이라는 곳입니다.” 영암의 따듯한 인심과 정에 매료됐다는 ㈜삼광특수기계의 전영균 대표는 영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가 살고 있는 영암은 따뜻한 사람들의 인심이 그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씩 어느 대도시에 출장을 가게 되면 식사든 다른 편의시설이든 기계적인 웃음과 눈빛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을 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영암은 어느 식당을 가도 넉넉한 인심, 어느 친구를 만나도 정겨운 인심,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도 격의 없는 친절한 인심, 이런 인심들이 영암의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인심 때문에 감칠맛 나는 음식이 나오고, 전국 돌산으로 유명한 월출산이 더욱 즐거워지고 나아가 영암에서의 삶이 즐거워지는 것 아닐까요. 혹시..

“월출산의 웅장한 기운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향토 먹거리로 가득한 고장이죠.” 영암군 대불산단경영자협회 부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동신공업(주) 김창수 대표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상생’에 대한 평소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지자체와 기업은 서로 상생하는 관계라는 것을 인지하고, 지역은 기업체들이 기업 활동에 온 힘을 쏟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지역경제가 선순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자체는 기업체들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도로 및 항만시설 등 SOC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고, 투자유치활동도 활발히 하여 기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낌없이 해야 합니다. 아울러 기업체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

“제게 영암은 소멸을 막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지역을 만들고 싶은 곳이죠.” 병원은 적절한 치료와 예방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의적절한 의료 서비스, 게다가 병원은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또 하나의 부가가치도 창출하며 지역경제발전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서비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지역에서의 그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클 수밖에 없다.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온 이러한 병원들은 환자와 의사의 관계보다는 지역민들의 개인주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영암군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영암한국병원이 그 자리..

“우리 영암이야말로 지역 구성원들이 같이, 가치 있게 사는 글로벌 도시입니다.” 영암 대불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의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아산업㈜의 황주석 대표는 인터뷰에서 영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영암군이 기업하기 좋은 점은 바로 기업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불산단 전선지중화 사업의 경우에서 보듯 기업인들과의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맞춤형 지원과 신속한 애로사항 해소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풍부한 노동력과 숙련된 근로자들을 확보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주민과 이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과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주민들의 우호적인 태도, 쾌적한 자연환경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활비, 직주근접으로 인한 생활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