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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동원·당비 대납 의혹 전면 부인, “수사로 판단될 사안” 강조

신천지예수교회가 ‘경선 개입 동원설’과 ‘당비 대납’ 의혹 보도에 대해 “조직적 개입이나 계획적 지원, 당비 대납을 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반박했다. 신천지는 지난 22일 공개한 입장문에서 “교회 차원의 지시나 조직적 움직임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개별 참여 가능성을 전체 범죄로 일반화하는 보도는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신천지는 일부 유세 현장 참여 사례가 거론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공식 지시에 따른 동원이 아니라 자발적 참여”였다는 취지로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경선 개입 여부는 수사기관의 객관적 조사 결과로 판단될 사안인데, 추정성 보도로 단정하는 건 확증편향”이라고 맞섰다.
‘당비 대납’ 주장에 대해서도 신천지는 “탈퇴자의 일방 주장만을 사실처럼 단정했다”며 “제보자의 신원·동기·신빙성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 없이 반복 인용하는 행태는 공익 보도가 아니라 책임 회피”라고 비판했다. 신천지는 “취재가 아니라 주장 전달”이라고까지 표현하며, 반론권 보장과 사실관계 재확인을 요구했다.
다만 이 사안은 최근 검·경 합동수사 흐름과 맞물려 파장이 커지는 국면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지도부가 정치권 지원을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이 담긴 녹취록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의혹을 둘러싼 수사·보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언론의 책무는 단정이 아니라 검증이다. 사실관계는 감정의 포장지가 아니라 증거와 절차의 저울 위에서 가려져야 한다. 신천지는 “검증 없는 제보 전달과 특정 프레임에 맞춘 단정적 보도를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원희경 기자 chang-m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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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951567
신천지 “경선 개입·당비 대납 사실무근”…“검증 없는 단정 보도 멈춰야” - 시사의창
[시사의창=원희경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경선 개입 동원설’과 ‘당비 대납’ 의혹 보도에 대해 “조직적 개입이나 계획적 지원, 당비 대납을 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반박했다. 신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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