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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동 870m 연장 공사 막바지…월계·공릉·화랑대 잇는 노원 대표 녹색축 완성 수순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오는 6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춘선숲길 연장 구간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살폈다.

이번 연장 사업은 월계동 녹천중학교 인근에서 광운대역세권 개발부지까지 약 870m 구간을 잇는다. 노원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춘선숲길의 연결성과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경춘선숲길은 과거 열차가 오가던 옛 경춘선 철길을 공원으로 되살린 선형 녹지다. 현재 월계동에서 경춘철교를 지나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 일대까지 이어지는 대표 산책길로 자리 잡았다. 노원구는 그동안 화랑대철도공원과 공릉숲길, 경춘스테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생활형 여가공간이자 지역 명소로 육성해 왔다.

이번에 조성되는 구간은 경춘선 내 기존 3개 선로 가운데 운행이 중단된 선로 하나를 활용해 만든다. 단순한 보행 통로 확장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광운대역세권 개발에 따라 늘어날 공원 이용 수요까지 고려한 선제 대응 성격도 짙다. 한 치 앞만 보는 행정보다 십년대계를 내다보는 도시 전략에 가깝다.

이날 현장에는 구 관계 부서 공무원과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관계자 등이 동행해 공정 전반과 안전 요소를 점검했다. 새로 조성될 숲길의 특화 공간 구성과 기존 숲길과의 연계 방식도 함께 논의했다.

경춘선숲길 연장 구간은 오는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같은 시기 개장 예정인 경춘철교 전망쉼터와 맞물리면 월계동 일대의 새로운 보행 명소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경춘철교, 경춘스테이션, 공릉숲길, 화랑대철도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색축도 한층 완성도를 갖추게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연장 구간 역시 화랑대철도공원과 경춘선공릉숲길에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운대역세권 개발 이후 달라질 월계동의 매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품격 있는 여가공간을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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