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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후반부터 전기차 보급이 주춤하고 있으나 일종의 숨 고르기 기간인 만큼 앞으로 3~4년 이후에는 경쟁력을 다시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가성비는 하이브리드차 대비 낮은 만큼 이를 올리기 위한 노력이 더욱 가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중 전기차의 가격을 이른바 '반값 전기차'로 낮추는 작업과 충전인프라 부족 등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전기차 부작용도 큰 만큼 얼마나 줄이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이 중에는 전기차 화재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낮은 배터리 위치에 따른 침수도로 통과방법. 과속방지턱 통과 시 바닥을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등 이에 대한 대비책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중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바로 전기차 감전사고에 대한 대비책이라 하겠다. 물에 젖은 손으로 충전하지 않기 등 기본적인 규칙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전기차 사고 이후 차량 내의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핵심적인 대비책이라 하겠다.
[시사의창 2024년 5월호=김필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최근 국내에서도 전기차 사고 이후 견인을 위하여 견인기사가 시동스위치에 손을 대다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례가 등장했다. 아마도 국내 첫 사례가 아닌가 싶다. 국내에 등록된 차량은 약 2,600만 대 정도이고 이 중 약 57만 대가 전기차다. 충전인프라는 약 25만 기 정도다.
아직은 그리 큰 수치는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면적 대비 전기차나 충전기 모두 매우 높은 수치이고 머지않아 더욱 많은 전기차 등이 보급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러한 기하급수적인 증가 대비 각종 문제에 대한 응급조치가 매우 미흡하다는 것이다.
즉 전기차 화재 등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비책도 약하고 내연기관차 대비 약 500Kg 무거운 전기차의 경우 리프트나 기계식 주차장에서의 무게로 인한 문제점, 타이어와 아스팔트 등의 마모도 증가 등 각종 문제점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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