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의창 2024년 8월호=박근하 변호사]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미국의 대통령 조 바이든이 최근에 고령에 따른 인지능력 저하 등으로 인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를 하였다. 81세(1942.11.20생)이다.‘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은 이미 과거가 된지 오래고, 70을 넘어서 80부터라는 말이 이상하게 들리지 않음에도 81세 고령의 바이든에게 향후 4년간 미국의 운명과 전 세계의 운명을 맡기기에는 불안하다는 것이 미국 민주당 지도부와 당원들의 뜻이고, 이를 용기 있게 수용한 바이든의 용기인 것이다.세계 각국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의 평균연령은 62세이며,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의 나이는 63세(1960.12.18생)이다. 청춘은 60부터라는 말이 시의적절하게 들릴 정도의 나이들이다. 다만 옛날..
[시사의창 2024년 8월호=김성민 발행인] 리플리 증후군은 거짓된 언행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하는 용어다. 스스로 한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믿어버리는 심각한 정신상태는 도덕적 책임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 정상적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어려워지고 소속된 조직의 혼란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자신이 한 거짓말을 사실이라고 믿는 정신병, 리플리 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거짓말 탐지기가 거짓말을 감지하지 못한다.-이하 생략-기사원문보기 클릭 [발행인 칼럼] 만연된 리플리 증후군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 시사의창[시사의창 2024년 8월호=김성민 발행인] 리플리 증후군은 거짓된 언행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하는 용어다. 스스로 한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믿어버리는 심각한 ..

[시사의창 2024년 7월호=김동식 칼럼니스트] 생사(生死)에 유전(流轉)하는 인간의 모양을 셋으로 나눈 것으로서 혹(惑). 업(業). 고(苦) 이 세 가지가 우리 인간들의 생활 속에서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듯 끊임없이 나타내는 것으로 능통(能通)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 뜻은 혹(惑)에서 업(業)을 업(業)에서 고(苦)를 불러내어 전전상통(轉轉相通)하여 생사를 되풀이한다는 뜻이다. 1) 혹도(惑道)미혹(迷惑)이라고도 하는데 우주(宇宙)의 진리(眞理)를 알지 못하고 무명(無明)하고 무명(無明)의 무지(無知)로 인하여 번뇌(煩惱)와 망심(妄心)으로 지혜가 병들어 있는 우치(愚癡)로 사물(事物)의 진상(眞相)을 명확(明確)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미혹(迷惑)이 일어나 어두움이 생기는 것이다. 즉 우주..

[시사의창 2024년 7월호=박현수 칼럼니스트] 질병이 발생·발전·변화하는 근본은 인체의 음양실조에 그 원인이 있으므로 어떤 질병의 증상이 아무리 복잡하고 변화가 심할지라도 모두 음양으로 분석·감별할 수 있다. 예컨대 「소문·음양응상대론」에서는 ‘진찰을 잘하는 의사는 색을 살피고 맥을 짚어 보아 먼저 질병의 음양 속성을 분별한다’고 하였다.색깔·성음·증상·맥상의 음양 속성을 분석한다색깔의 음양을 변별하면 황적색은 양에 속하고, 정·백·흑색은 음에 속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은 양에 속하고, 어두우면 음에 속한다.음성의 음양을 변별하면 목소리가 높고 강하며 크고 또렷하며 말을 많이 하면 양에 속하고, 목소리가 낮고 약하며 힘이 없고 말을 적게 하거나 목소리가 가라앉고 조용하면 음에 속한다.또한 호흡에 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