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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는 통화가치 급락 등 벌써 일부 충격 체감 역력해

"고립·경제고통 가중 우려" vs '이란은 강하다' 애국주의

사태 긴박해지자 국제질서 주도하는 美·中이 나선 형국

 

15일 만난 이리트 벤아바 주중 이스라엘 대사와 자이쥔 중국 중동특사
이스라엘 공습을 지지하는 이란 시민들./사진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 중부에서 이란의 드론을 이스라엘 방공망 아이언돔이 막아내고 있다

[시사의창=정용일 기자] 지구 곳곳에서 전쟁과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오히려 더욱 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전쟁이 없었던 때는 거의 없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에도 곳곳에서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전쟁을 완벽히 막을 방법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쟁을 피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한다. 이유야 어찌 됐든 전쟁의 그 대가는 처참하리만큼 혹독하기 때문이다.

 

이란의 보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결국 “분명하고 강력한” 재보복을 결정하면서 중동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스라엘 채널 12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시내각이 이란에게 분명하고 강력하게 반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스라엘은 이 정도 규모의 공격에 대한 무반응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 같은 이스라엘의 메시지는 이란이 향후 자국 영토가 다시 공격을 받을 경우 다시 한 번 이란에 대한 재보복 공격에 나서겠다는 이란의 강한 경고를 묵살한 뜻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번 대응은 중동 전쟁을 촉발하거나 ‘이란 연합’을 무너뜨리는 것을 원치 않으며, (이스라엘은) 미국과 행동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이스라엘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번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 명분을 인정하고 지지한 이란인들은 전쟁만은 피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각종 제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이란인들은 이번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의 정당성을 인정하면서도 전쟁이 몰고 올 파국적인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표시하고 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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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결국 재보복 결정...이란·이스라엘 국민들 전쟁에 대한 두려움 상당해, 커지는 美·中

[시사의창=정용일 기자] 지구 곳곳에서 전쟁과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오히려 더욱 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전쟁이 없었던 때는 거의 없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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